한눈에 보기
- 결론 2027학년도 수능 성적은 12월 11일(금)에 나와요. 문제·정답 이의신청은 시험 날인 11월 19일(목)부터 23일(월)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전용 게시판에서 하고, 심사를 마친 최종 정답은 12월 1일(화) 17시에 발표돼요.
- 이 글에서 이의신청 기간·방법과 심사 단계, 정답 확정, 성적표를 받는 곳과 시각, 성적통지표와 성적증명서의 차이,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읽는 법과 절대평가 등급 구간, 계산 예시
- 순서 교시마다 문제·정답 공개 → 11월 23일까지 이의신청 → 12월 1일 17시 정답 확정 → 12월 11일 성적 통지(졸업생 9시·재학생 14시 온라인, 증명서 18시)
- 주의 이의신청 마지막 날의 마감 시각은 올해 공고문에 적혀 있지 않아요. 온라인 성적통지표는 2027년 1월 7일(목) 18시까지만 발급돼요.
이 글 순서
수능 시험장 문을 나서면 그다음 날짜들이 줄줄이 이어져요. 정답은 언제 공개되는지, 문제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어디에 어떻게 말하는지, 그 결과는 언제 나오는지, 성적표는 학교에서 받는지 집에서 뽑는지, 성적표에 적힌 숫자 세 개는 각각 무슨 뜻인지. 이 글은 시험 날 하루를 뺀 그 뒤의 일만 날짜 순서로 따라가요.
시험 날 준비물·시간표·입실 시각은 2027학년도 수능 날짜·준비물·시간표 글에 따로 있어요. 여기서는 그 글에서 한 줄로 지나간 성적 발표와 정답 이의신청을 깊게 다뤄요. 2026년 10월 16일에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고등교육법과 시행령의 수능 조문을, 정책브리핑에 실린 교육부·평가원의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3월 31일 발표)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의 시행세부계획 공고문(공고 제2026-91호, 7월 1일)과 9월 모의평가 자료, 자주 하는 질문을 읽었어요.
급한 분은 여기만
- 이의신청 11월 19일(목)~23일(월), 평가원 홈페이지(kice.re.kr)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 게시판은 이 기간에만 열리고, 거기 올라온 글만 심사해요.
- 정답 12월 1일(화) 17시 평가원 홈페이지에 최종 정답. 가채점은 이 정답으로 맞춰 보세요.
- 성적 12월 11일(금). 재학생은 학교에서 받고 14시부터 온라인,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9시부터 온라인(mycsat.re.kr), 성적증명서는 18시부터(csatreportcard.kice.re.kr).

날짜를 정한 문서
수능 일정은 해마다 문서 두 개로 정해져요. 봄에 나오는 시행기본계획과 여름에 나오는 시행세부계획 공고예요. 그 근거는 법이에요. 고등교육법 제34조 3항은 교육부장관이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험을 시행할 수 있다”고 적었어요. 이 시험이 수능이에요.

대통령령인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두 군데에서 수능을 다뤄요. 제35조 1항은 대학이 학생을 뽑을 때 학교생활기록부와 함께 이 시험의 성적을 입학전형자료로 쓸 수 있다고 정했고, 법 제34조 3항의 시험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제36조는 교육부장관이 출제·배점·성적통지·시험일정을 담은 기본계획을 시험을 치르는 해의 3월 31일까지 공표하라고 정했어요. 올해 기본계획이 3월 31일에 나온 이유가 이 조문이에요.


법과 시행령에는 이의신청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아요. 이의신청을 받는 기간, 받는 곳, 심사하는 방법은 모두 기본계획과 시행세부계획 공고에 적혀 있어요. 그래서 날짜를 볼 때는 법보다 이 두 문서를 먼저 봐야 해요.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5조는 문장 일부를 고친 개정본이 2026년 12월 3일부터 시행되는데, 수능 성적을 입학전형자료로 쓸 수 있다는 내용은 그대로예요.
두 문서의 순서에도 작은 어긋남이 하나 있어요. 3월 31일 기본계획과 보도자료는 이의신청의 구체적인 기간과 방법을 7월 6일(월) 시행세부계획 공고 때 발표한다고 예고했는데, 실제 공고문은 7월 1일 날짜로 나왔어요. 공고가 예고보다 닷새 빨랐던 것이고, 아래 날짜는 모두 실제로 나온 7월 1일 공고문을 기준으로 적었어요.

시험 날 공개되는 것
문제와 정답은 시험 날인 11월 19일(목)에 교시가 끝날 때마다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 올라와요. 공고문은 그 시각을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가운데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의 시험 시간을 기준으로 잡았다고 적었어요. 공고문에 따르면 이 수험생들은 매 교시 시험 시간이 1.7배로 늘어나 5교시가 21시 48분에 끝나요. 그래서 일반 시험실에서 한 교시가 끝났다고 바로 그 교시 문제가 올라오지는 않고, 마지막 교시 문제는 밤에 올라와요. 공고문이 시험 날 공개 장소로 적은 곳은 수능 전용 홈페이지(suneung.re.kr)가 아니라 평가원 본 홈페이지예요.
기본계획의 “주요 업무별 추진 일정” 표에 시험 뒤 날짜가 한 줄씩 적혀 있어요. 시험은 11월 19일 하루, 문제·정답 이의신청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정답 확정은 12월 1일, 채점은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2일, 성적 통지는 12월 11일이에요.

표의 둘째 줄을 보면 시행세부계획 공고가 7월 6일(월)로 잡혀 있어요. 위에서 말한 대로 실제 공고는 7월 1일이었어요. 표의 이의신청, 정답 확정, 성적 통지 날짜는 7월 1일 공고문과 같아요. 채점 기간은 기본계획 일정표에만 있어요.
시험 당일에 집에서 할 일은 하나예요. 수험표 뒷면 가채점표에 시험 시간 중에 적어 둔 답을, 공개된 정답과 맞춰 보는 것이에요. 올해부터 수험표 뒷면에 가채점표가 인쇄돼 나오는데, 교시가 끝났다는 종이 울린 뒤에 적으면 부정행위가 된다는 점은 시험 날 글에 적어 두었어요. 이 단계의 정답은 아직 확정 전이라, 12월 1일에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이의신청 5일의 계산
이의신청 기간은 11월 19일(목)부터 11월 23일(월)까지예요. 공고문은 이를 “5일간”이라고 적었어요. 주말이 끼어 있어 평일만 세면 사흘이지만, 기간은 달력 날짜로 세요.
계산: 11월 19일(목), 20일(금), 21일(토), 22일(일), 23일(월) → 23 − 19 + 1 = 5일. 토요일과 일요일도 기간에 들어가요.
신청하는 곳은 평가원 홈페이지의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이에요. 공고문은 신청 방법과 양식 같은 세부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라고만 적었어요. 평가원의 자주 하는 질문에 따르면 이 게시판은 이의신청 기간에만 열리고, 게시판에 접수된 문항만 심사해요. 다른 게시판이나 질문 코너에 남긴 글, 기간이 지난 뒤 올린 글은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 무엇 | 2027학년도 수능 | 근거 |
|---|---|---|
| 기간 | 11월 19일(목)~23일(월), 5일 | 공고문 9번 다 |
| 방법 | 평가원 전용 게시판 | 공고문 9번 다 |
| 마감 시각 | 공고문에 없음 | 홈페이지 안내를 볼 것 |
| 심사 | 11월 24일(화)~12월 1일(화) | 공고문 9번 라 |
| 정답 확정 | 12월 1일(화) 17시 | 공고문 9번 마 |
마지막 날의 마감 시각은 꼭 따로 확인해야 해요. 지난해(2026학년도) 수능 때는 평가원이 정답 가안을 발표한 뒤 이의신청을 마지막 날 오후 6시까지 받았다고 결과 보도자료에 적었어요. 올해 9월 모의평가도 마지막 날 오후 6시에 접수를 마쳤어요. 올해 수능도 같을 가능성은 있지만, 2027학년도 공고문에는 시각이 없으니 11월 19일에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신청 안내를 보고 그날 안에 마치는 쪽이 안전해요.
이의신청을 미리 준비할 것도 있어요. 어느 영역 몇 번 문항인지, 문제지 유형(홀수형·짝수형)이 무엇이었는지, 어느 선지가 왜 정답이 될 수 없거나 정답이 둘인지를 근거와 함께 정리해 두면 게시판에 옮기기만 하면 돼요. 공고문에 따르면 국어·수학·영어·한국사 문제지는 홀수형과 짝수형으로 나뉘니, 내가 푼 문형을 시험 날 적어 두세요.
심사는 세 단계로
들어온 이의신청은 세 곳을 거쳐요. 기본계획의 “이의신청 방법 및 절차”에 이의심사제도가 표로 실려 있어요.

먼저 이의신청 모니터링단이 들어온 글을 살펴요. 다음으로 이의심사실무위원회가 심사하면서 사안을 단순한 것과 중대한 것으로 나눠요. 위원들 사이에 다른 의견이나 소수 의견이 있으면 2차 실무위원회를 열어요. 마지막으로 이의심사위원회가 실무위원회의 결정을 최종 심의해 확정해요. 이 심사 기간이 11월 24일(화)부터 12월 1일(화)까지예요.
계산: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 12월 1일 하루 → 8일. 이의신청이 끝난 다음 날부터 정답 확정 발표 날까지가 심사에 쓰여요.

실제로 얼마나 들어오고 어떻게 끝나는지는 최근 두 번의 결과 보도자료로 짐작할 수 있어요. 숫자는 모두 평가원 발표예요.
| 시험 | 접수 건수 | 실제 심사 대상 | 결과 |
|---|---|---|---|
| 2026학년도 수능(지난해) | 675건 | 51개 문항 509건 | 모두 이상 없음 |
|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 154건 | 68개 문항 130건 | 모두 이상 없음 |
접수 건수보다 심사 대상이 적은 것은 문항과 상관없는 글이나 거둬들인 신청, 같은 말을 반복한 신청이 빠지기 때문이에요. 평가원은 두 시험 모두 출제진이 아닌 바깥 전문가가 함께한 실무위원회와 이의심사위원회를 거쳐 결과를 냈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수능은 11월 25일, 9월 모의평가는 9월 15일 17시에 결과를 공개했어요.
심사 결과는 이의가 들어온 문항 전부에 대해 하지만, 홈페이지에 올리는 설명은 일부 문항에만 붙어요. 평가원은 자주 하는 질문에서 모든 문항에 설명을 붙이면 사실상 해설서를 내는 계산이 되고, 시험이 평가 도구로 쓰이는 데 걸림이 될 수 있어서 논란이 될 만한 문항에만 최소한의 설명을 낸다고 밝혔어요. 내가 올린 문항에 긴 답이 달리지 않았다고 해서 심사를 건너뛴 것은 아니에요.
12월 1일 17시 정답
정답 확정 발표는 12월 1일(화) 17시에 평가원 홈페이지에 올라와요. 채점은 이 확정 정답으로 해요. 평가원 자주 하는 질문의 설명대로라면, 심사에서 정답이 확정되면 그 정답이 채점본부로 넘어가고, 채점본부가 답안지를 읽어 성적을 내요. 기본계획은 답안지를 이미지 스캐너로 읽는다고 적었어요.
가채점을 한 번 더 할 때는 12월 1일 17시 이후의 확정 정답으로 해요. 지난 두 번처럼 모든 문항이 이상 없음으로 끝나면 시험 날 정답과 확정 정답이 같지만, 바뀌는 해도 있을 수 있으니 확정본으로 다시 맞춰 보는 쪽이 정확해요.
평가원은 기간 안에 전용 게시판으로 들어온 이의신청만 심사한다고 안내하고, 기간이 끝난 지난 시험 문항도 같은 이유로 심사하지 않는다고 밝혔어요. 시험일·정답 확정일·성적 발표일이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해 정해진 날이라, 기간 밖의 신청까지 받으면 그 일정을 지킬 수 없다는 설명이에요.
성적표 받는 곳
성적 통지일은 12월 11일(금)이에요. 지난해(2026학년도)는 12월 5일(금)이었으니 엿새 늦어요. 받는 방법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달라요.

| 누구 | 받는 법 | 온라인 시작(12월 11일) |
|---|---|---|
| 재학생 | 다니는 학교에서 1부(9시 이후) | 14시 |
|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 | 온라인 발급 | 9시 |
| 그 가운데 정보취약계층 | 원서접수처 현장 발급 12월 14일~18일 | 9시 |
온라인 성적통지표는 mycsat.re.kr 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발급해요. 원서를 낼 때 온라인 사전입력을 했던 바로 그 홈페이지예요. 공고문은 온라인으로 뽑은 성적통지표가 학교나 교육(지원)청에서 나눠 주는 통지표와 같은 자료라고 적었어요. 정보취약계층은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이에요.
졸업생이 받는 곳은 문서마다 적힌 말이 조금씩 달라요. 3월 기본계획과 보도자료는 성적통지표를 교육청이나 원서를 접수한 고등학교를 통해 나눠 주고, 다른 시·도에서 응시한 수험생은 원서를 낸 기관에서 받는다고 적었어요. 7월 공고문은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온라인 발급으로 정하고, 현장 발급은 정보취약계층에게만 남겨 두었어요. 평가원 자주 하는 질문(2026년 3월 31일 게시)도 졸업생 등은 온라인 발급만 한다고 답했어요. 나중에 나온 공고문을 따르면, 졸업생은 학교에 가지 않고 9시에 온라인으로 뽑는다고 보면 돼요.
본인인증 수단은 미리 챙겨 두세요. 성적 발급에 쓰는 인증 방법은 공고문에 따로 적혀 있지 않지만, 같은 홈페이지의 원서 사전입력 때 공고문이 든 방법은 휴대폰, 간편인증서, 아이핀, 공동인증서 가운데 하나였고, 휴대폰은 본인 명의여야 했어요. 성적 발표 당일에 인증 수단을 새로 만들려면 시간이 걸려요.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 가지가 달라졌어요. 7월 1일 보도자료의 비교 표를 보면 지난해(2026학년도)에는 졸업생 등의 성적통지표를 온라인으로만 주고 현장에서는 주지 않았어요. 올해는 공고문에 정보취약계층 현장 발급이 들어갔어요. 또 지난해 성적증명서는 성적 통지(12월 5일) 사흘 뒤인 12월 8일(월) 9시부터 뗄 수 있었는데, 올해는 성적 통지 당일 18시부터예요.
통지표와 증명서
성적을 담은 종이는 두 가지예요. 성적통지표는 12월 11일에 학교나 mycsat.re.kr 에서 받는 것이고, 성적증명서는 같은 날 18시부터 성적증명서 발급 홈페이지(csatreportcard.kice.re.kr)에서 떼는 것이에요. 보도자료는 성적증명서가 성적통지표와 같은 내용이라고 적었고, 평가원 자주 하는 질문은 두 서류가 같은 성적 자료에서 나와 발급 방식만 다르다고 설명했어요.
| 구분 | 성적통지표 | 성적증명서 |
|---|---|---|
| 온라인 발급 시작 | 12월 11일 9시·14시 | 12월 11일 18시 |
| 온라인 발급 끝 | 2027년 1월 7일 18시 | 공고문에 끝 날짜 없음 |
| 홈페이지 | mycsat.re.kr | csatreportcard.kice.re.kr |
계산: 온라인 성적통지표를 뽑을 수 있는 날은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 + 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 날짜로 28일이에요. 1월 7일 18시가 지나면 온라인 성적통지표는 더 못 뽑고, 그 뒤로는 성적증명서를 떼면 돼요.
기본계획과 공고문은 평가원이 성적 자료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넘겨 입학전형자료로 쓰게 한다고 적었어요. 성적표 종이를 따로 내야 하는지는 지원할 대학의 모집요강에서 확인하세요. 성적통지표를 잃어버렸을 때도 평가원 자주 하는 질문은 성적증명서 발급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뒤 증명서를 떼라고 안내해요. 온라인 성적증명서는 2013학년도 수능부터 발급되고, 그 전 해의 것은 방문·우편 같은 방법으로만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성적표 칸 읽기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선택과목 이름, 그리고 영역·과목마다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적혀요.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라 등급만 적혀요. 한국사를 보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가 되어 성적통지표가 아예 나오지 않아요.

기본계획에는 가상의 수험생 한 명으로 만든 성적통지표 예시가 실려 있어요. 여기서 칸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어요.

예시를 칸별로 읽으면 이래요. 국어는 화법과 작문을 골랐고 표준점수 131, 백분위 96, 1등급이에요. 수학은 확률과 통계를 골라 표준점수 135, 백분위 95, 2등급이에요. 수학 표준점수가 국어보다 높은데 등급은 한 칸 아래인 것이 눈에 띄어요. 등급은 영역마다 따로 나누기 때문에 두 영역의 표준점수를 비교해서 등급을 짐작할 수는 없어요. 영어와 한국사, 독일어Ⅰ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칸이 비어 있고 등급만 있어요.

세 숫자를 우리 말로 풀면 이래요. 표준점수는 같은 영역·과목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 내 점수가 평균보다 얼마나 위나 아래에 있는지를 정해진 평균과 퍼짐에 맞춰 바꾼 점수예요. 백분위는 나보다 점수가 낮은 응시자가 몇 퍼센트인지예요. 등급은 표준점수 순서대로 위에서부터 정해진 비율만큼 잘라 9칸으로 나눈 것이에요(절대평가 영역은 원점수 구간).
원점수(맞힌 문항 배점의 합)는 성적통지표에 나오지 않아요. 평가원은 영역·과목마다 응시자가 달라 원점수로는 서로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에 표준점수제를 들였고, 원점수는 정책상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어요.
표준점수 계산 두 가지
기본계획은 국어·수학을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를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바꾼 표준점수를 낸다고 적었어요. 이 두 숫자만 알면 표준점수를 “평균에서 표준편차 몇 개만큼 위인가”로 읽을 수 있어요.
계산 ① 성적통지표 예시로 비교하기: 예시의 수학 표준점수 135 → (135 − 100) ÷ 20 = 1.75. 지구과학Ⅰ 표준점수 66 → (66 − 50) ÷ 10 = 1.6. 135와 66은 숫자 크기가 두 배 넘게 차이 나지만, 둘 다 평균보다 표준편차 1.6~1.75개 위라서 각자 과목 안에서 비슷한 자리예요. 예시의 백분위도 수학 95, 지구과학Ⅰ 93으로 가까워요.
계산 ② 9월 모의평가의 1등급 시작 점수: 평가원이 9월 28일에 낸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서 1등급이 시작된 표준점수는 국어 131, 수학 128이었어요. 국어 (131 − 100) ÷ 20 = 1.55, 수학 (128 − 100) ÷ 20 = 1.4. 그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평균보다 표준편차 1.55개쯤 위부터, 수학은 1.4개쯤 위부터 1등급이었다는 뜻이에요. 11월 수능의 값은 이와 다를 수 있고, 12월 11일 채점 결과로 나와요.

내 원점수로 내 표준점수를 미리 계산할 수는 없어요. 시험 뒤 평균과 표준편차가 나와야 계산할 수 있고, 국어·수학은 그 위에 조정 과정이 하나 더 있어요. 기본계획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뉜 국어·수학은 공통과목 점수를 써서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표준점수를 낸다고 적었어요. 평가원 자주 하는 질문도 원점수가 같아도 고른 선택과목이 다르거나, 같은 선택과목이라도 공통과목·선택과목 점수의 구성이 다르면 표준점수가 다를 수 있다고 답했어요. 탐구도 선택과목마다 따로 표준점수를 내서, 원점수가 같아도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요. 그래서 위 계산은 받은 표준점수가 무슨 뜻인지 읽는 데만 쓰고, 원점수에서 표준점수를 거꾸로 짐작하는 데는 쓰지 마세요.
1등급이 4%를 넘는 이유
국어·수학·탐구는 상대평가예요. 기본계획에 등급마다 비율이 표로 실려 있어요. 위에서부터 4%가 1등급, 그다음 7%가 2등급이라서 누적으로 11%까지가 2등급이에요.

표 아래 한 줄이 중요해요. 같은 점수인 사람이 몰려 기준 비율을 넘으면 그 사람들 모두에게 위 등급을 준다는 규칙이에요. 그래서 실제 1등급 비율은 4%를 조금 넘을 수 있어요.
계산: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 응시자 393,751명 가운데 1등급은 16,363명 → 16,363 ÷ 393,751 × 100 = 4.16%. 수학은 390,456명 가운데 21,666명 → 5.55%였어요. 국어 1·2등급을 더하면 16,363 + 31,217 = 47,580명 → 47,580 ÷ 393,751 × 100 = 12.08%로, 표의 누적 11%보다 1%포인트쯤 많아요. 기본계획의 동점자 규칙 때문에 기준 비율보다 많아질 수 있는 것이에요.

영어와 한국사는 비율 한도가 없어요. 같은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은 395,460명 가운데 61,457명으로 15.54%, 한국사 1등급은 396,118명 가운데 69,607명으로 17.57%였어요. 원점수가 기준 이상인 사람이 모두 1등급을 받기 때문에, 시험이 쉬우면 늘고 어려우면 줄어요. 이 숫자는 모의평가 것이라 11월 수능 비율은 다를 수 있어요.
절대평가 등급 구간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원점수 구간으로 등급을 매겨요. 기본계획의 표 세 개가 그 구간이에요.


| 영역(만점) | 1등급 | 2등급 | 2~8등급 한 칸 |
|---|---|---|---|
| 영어(100점) | 90점 이상 | 80~89점 | 10점 |
| 한국사(50점) | 40점 이상 | 35~39점 | 5점 |
| 제2외국어/한문(50점) | 45점 이상 | 40~44점 | 5점 |
계산 예시: 영어 원점수 89점이면 1점 차이로 2등급(89~80)이에요. 한국사 원점수 40점이면 1등급(50~40), 39점이면 2등급(39~35)이에요. 한국사 1등급 구간은 40점부터 50점까지라 구간 폭이 50 − 40 + 1 = 11점이고, 2등급부터 8등급까지는 39~35처럼 5점씩, 9등급은 4~0점이에요. 영어도 1등급(100~90)은 구간 폭 11점, 2~8등급은 10점씩이에요. 배점이 2·3점이라 구간 안의 점수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제2외국어/한문은 45점부터 1등급이라 한국사보다 문턱이 5점 높아요.
한국사 등급은 대학마다 쓰는 방법이 다르니 지원할 대학의 모집요강에서 확인하세요. 이 글은 성적표에 적히는 등급까지만 다뤄요.
성적 받은 뒤 이어지는 일
성적표가 나오면 대학 입시의 정시 일정이 이어져요. 정시 원서 접수 날짜는 수능 공고문이 아니라 대학 입학 전형 일정에서 정해져요. 날짜와 지원 규칙은 2027 정시 원서접수 일정 글에 있어요.
시험을 아예 못 본 사람에게 해당하는 날짜가 하나 더 있어요. 공고문은 응시수수료 환불 신청을 11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9시부터 17시까지, 원서를 낸 곳에서 받는다고 적었어요. 돌려받는 돈은 낸 수수료의 60%이고, 환불은 12월 24일(목)까지 신청한 방법으로 해요.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8조 2항이 불가피하게 시험을 못 본 사람이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수료의 전부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정한 것이 그 근거예요. 대상은 시험 날 글에 있고, 내야 하는 증빙서류는 원서를 낸 곳에 물어보세요.
자주 막히는 곳
시험 날 밤에 이의신청 게시판이 안 보여요. 시험 날 문제와 정답은 공고문대로 평가원 본 홈페이지(kice.re.kr)에 올라와요. 수능 홈페이지(suneung.re.kr)의 기출문제 게시판에는 나중에 올라와요. 게시판은 신청 기간에만 열린다는 점도 함께 기억하세요.
23일 밤 늦게 올리면 되나요? 위 “마감 시각” 이야기대로, 늦은 밤까지 열려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홈페이지 안내를 먼저 보세요.
졸업생인데 출신 학교에 가면 성적표를 주나요? 올해 공고문은 졸업생 등을 9시부터 온라인 발급으로 정했어요. 현장 발급은 정보취약계층에게만,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처에서 해요. 평가원 자주 하는 질문의 2012년 글에는 출신 학교에 원서를 낸 졸업생은 출신 학교에서 받는다고 적힌 답이 남아 있으니, 날짜가 오래된 답은 참고만 하세요.
성적통지표와 성적증명서 숫자가 달라 보여요. 평가원은 정답 확정 발표 뒤에 발급한 두 서류는 같은 성적 자료에서 나와 내용이 다를 수 없다고 안내해요. 숫자가 달라 보이면 영역·선택과목을 잘못 짚었는지부터 보세요.
성적 발표 날 인증이 안 돼요. 원서 사전입력 때처럼 본인 명의 휴대폰이 없다면 아이핀이나 공동인증서 같은 다른 수단을 12월 11일 전에 준비해 두세요. 온라인 발급은 1월 7일 18시까지 이어져요.
자료끼리 다른 곳
- 세부계획 공고일 — 3월 기본계획과 보도자료는 7월 6일(월) 공고를 예고했고, 실제 공고문은 7월 1일 날짜예요.
- 졸업생 성적표 — 기본계획은 교육청이나 원서를 접수한 고등학교를 통해 나눠 준다고 적었고, 7월 공고문과 2026년 3월 평가원 자주 하는 질문은 졸업생 등은 온라인 발급만, 정보취약계층만 현장 발급이라고 적었어요.
- 정보취약계층 현장 발급 장소 — 공고문은 원서접수처, 평가원 자주 하는 질문은 응시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이라고 적었어요. 원서를 교육청에 낸 졸업생이라면 같은 곳이지만, 출신 학교에 낸 경우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공고문만으로는 분명하지 않아요.
- 성적증명서 홈페이지 주소 — 공고문과 보도자료는 csatreportcard.kice.re.kr, 평가원 자주 하는 질문의 2017년 글은 다른 주소를 적었어요. 공고문 주소를 쓰세요.
확인 못 한 것
올해 이의신청 마지막 날의 마감 시각, 이의신청 게시판의 양식과 글자 수 제한, 정답 확정 발표 때 문항별 답변이 올라오는 범위, 출신 학교에 원서를 낸 정보취약계층 졸업생이 현장 발급을 받는 곳, 온라인 성적증명서의 발급 마감은 이 글을 쓴 10월 16일까지 공식 문서에서 찾지 못했어요. 이의신청 안내는 11월 19일, 정답은 12월 1일, 성적은 12월 11일에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 이 글을 수정할게요.
근거와 확인한 날
- 고등교육법 제34조 (2026년 9월 11일 시행)
-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5조, 제36조, 제38조 (2026년 9월 11일 시행)
- 정책브리핑 교육부 보도자료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발표」(2026년 3월 31일)와 별첨 시행기본계획 — 주요 업무별 추진 일정, 이의신청 방법 및 절차, 채점 및 성적 통지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공고 제2026-91호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공고」(2026년 7월 1일) 7번 시험성적 표기 및 통지, 9번 문제·정답 공개 및 이의 신청, 5번 다 응시수수료 환불
- 평가원 보도자료: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9월 28일), 9월 모의평가 이의신청 심사 결과(9월 15일), 2026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심사 결과(2025년 11월 25일)
-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 자주 하는 질문: 이의신청, 표준점수제도, 성적증명서 발급 항목
모두 2026년 10월 16일에 읽었어요. 정책브리핑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이라 화면을 실었고, 평가원 홈페이지 자료는 사실만 우리 말로 옮기고 화면은 싣지 않았어요. 이 글은 공식 일정을 옮긴 것이라 특정 대학의 반영 방법이나 합격 여부는 다루지 않아요. 문의는 평가원 수능운영부나 시·도교육청으로 하세요.
수정 기록
- 2026년 10월 16일 — 처음 씀. 시행기본계획(3월 31일)과 시행세부계획 공고(7월 1일),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9월 28일) 기준.
같이 보면 좋은 글: 2027학년도 수능 날짜: 11월 19일 8시 10분 입실, 준비물·시간표·성적 발표일
이 글이 들어간 총정리: 2027 수능 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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