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결론 2차 모두의 창업에 9만 3천여 명이 지원해 1만 명(일반·기술 8천, 로컬 2천)이 뽑혔고, 10월 20일 출범식으로 1라운드가 시작됐어요. 뽑힌 사람은 모두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 초기 멘토링, “AI 솔루션”이라 부르는 AI 도구 이용권(1인당 100만 원 범위)을 받아요.
- 이 글에서 모두의 창업이 무엇인지, 1차와 달라진 점, 선발 숫자, 받는 지원, 2·3라운드 일정과 금액, 단계별 경쟁률 계산, 떨어진 사람의 재도전 멘토링, 다음 모집, 예비창업패키지와 차이
- 다음 일정 1라운드 멘토링 → 2라운드(일반·기술 1천 명 최대 2천만 원, 로컬 1,200명 최대 3천만 원) → 대국민 경진대회(트랙별 200명). 미선정자 재도전 멘토링은 10월 26일~12월 14일
- 주의 일정과 금액은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와 계획 문서에 적힌 발표 기준이에요. 계획표에 “(안)”이 붙은 것이 많고, 1차도 계획보다 일정이 늦어졌어요.
이 글 순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말로 시작한 정부 사업이 두 번째 회차에 들어갔어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10월 20일 낸 보도자료 「9.3만 명의 도전, 1만 명의 새로운 출발 「2차 모두의 창업」 본격 출범」을 보면, 이번에 지원한 사람이 9만 3천여 명이고 그중 1만 명이 1라운드를 통과했어요. 1차 때 6만 3천여 명이 몰렸던 것보다 더 많아요.
이 글은 그 보도자료 한 장만 옮기지 않고, 2026년 3월 1차 발표부터 8월 2차 추진계획, 8월 모집 공고, 10월 AI 도구 선정과 1라운드 선발 결과, 9월 2027년 예산안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열두 건과 그 첨부 문서를 10월 20일에 다운로드해 읽고 이어 붙였어요. 숫자가 문서마다 조금씩 다른 곳은 따로 짚었어요. 창업한 뒤 세금을 줄이는 법은 같은 묶음의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글에, 가게를 열 돈을 빌리는 방법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창업 대출 글에, 세 가지를 한 번에 따라가는 순서는 창업 준비 순서에 모았어요.
급한 분은 여기만
- 뽑혔다면 모두의 창업 플랫폼(modoo.or.kr)에서 AI 도구를 고르세요. 10월 16일부터 신청이 열렸고 1인당 100만 원 범위예요. 멘토링 일정은 내 보육기관이 알려 줘요.
- 떨어졌다면 같은 플랫폼에서 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을 신청하세요. 10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50회예요. 이번 2차 선정자 가운데 40.4%가 1차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도전한 사람이었어요.
- 다음 모집 3차 모집 날짜는 10월 20일까지 발표되지 않았어요. 정부는 2027년 예산안에 지원 인원을 2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적었지만, 국회 심사 전이라 바뀔 수 있어요.
모두의 창업이 뭔가요

모두의 창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에 시작한 창업 인재 키우기 사업이에요. 3월 25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 보도자료는 이 사업을 “전 국민이 혁신에 자유롭게 도전하는 창업인재 육성 플랫폼”이라고 불렀고, 기존의 “선정과 심사 중심의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국가가 창업 인재에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어요.
사업 모양은 오디션과 비슷해요. 아이디어를 낸 사람 가운데 많은 수를 먼저 뽑아 멘토링과 작은 활동자금을 주고, 몇 달 동안 아이디어를 다듬게 한 뒤 지역 오디션과 대국민 경진대회로 인원을 좁혀 가며 지원 금액을 키워요. 신청과 결과 확인, AI 도구 신청, 재도전 멘토링 신청은 모두 “모두의 창업 플랫폼”(www.modoo.or.kr) 한 곳에서 해요.

1차는 3월 26일 플랫폼을 열면서 공고했고 5월 15일에 접수를 마쳤어요. 5월 22일 보도자료에 적힌 신청자는 62,944명이에요. 6월 9일에는 그중 5천 명(일반·기술 트랙 4천 명, 로컬 트랙 1천 명)을 뽑았다고 발표했어요. 13세부터 78세까지 뽑혔고, 39세 이하가 68.4%, 지역 선정자가 74%였어요.

트랙은 둘이에요. 일반·기술 트랙은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등을 활용·융합하여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쪽이고, 로컬 트랙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성과 혁신성을 결합”하는 쪽이에요(8월 19일 보도자료). 앱·서비스·제조 아이디어는 일반·기술 트랙이, 동네 가게·지역 특산물·관광처럼 지역에 뿌리를 둔 아이디어는 로컬 트랙이 어울리지만, 트랙은 신청자가 스스로 골라 내요.
1차에서 2차로 바뀐 것
2차는 8월 13일 관계부처 합동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으로 예고됐고,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모집했어요. 계획 문서와 모집 보도자료에서 1차와 달라진 점만 골라 표로 옮겼어요.
| 항목 | 1차 | 2차 |
|---|---|---|
| 선발 인원 | 5천 명 | 1만 명(일반·기술 8천, 로컬 2천) |
| 기창업자 자격 | 창업 3년 이내 재창업 | 창업 7년 이내(이종창업 희망) |
| 뽑는 비율 | 비수도권 70% 이상 | 예비창업자 80% 이상, 비수도권 70% 이상 |
| 보육기관 | 119곳(대학·AC·VC·공공) | 170여 곳(대·중견기업·공공기관 새로 들어옴) |
| 심사 | 기관별 평가 지표 | 멘토 3인 공동 심사, AI 생성률·표절 검사 |
| 활동자금 쓰는 곳 | 온라인 PG 업종 제외 | 온라인 결제대행(PG) 업종까지 넓힘 |
| AI 도구 | 283개 기업 406개 | 50개사 103개(품질 중심) |
비수도권 비율은 트랙마다 달라요. 8월 19일 보도자료는 “일반/기술 트랙 70% 내외, 로컬 트랙 90% 내외”라고 적었어요. 수도권에 사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지만 뽑히는 비율이 작다는 뜻이에요.

신청서도 바뀌었어요. 1차는 왜(WHY)·무엇을(WHAT)·어떻게(HOW) 세 항목이었는데, 2차는 역량(READY), 기창업자 항목, 재도전자 항목을 더해 최대 여섯 항목이 됐어요. 재도전자는 1차 때 낸 아이디어보다 무엇을 고치고 보탰는지 적는 칸이 따로 생겼고, 재도전 멘토링 참여 이력과 함께 평가에 반영해 우대한다고 했어요. 심사 쪽은 첨부 영상 확인을 의무로 하고, 심사 의견을 200자 이상 쓰게 하는 하한을 뒀어요(추진계획 문서).
9만 3천 명 중 1만 명
결과는 10월 16일 자 보도자료에 나왔어요. 1만 명을 뽑았고 경쟁률은 9.3대 1이에요. 1차는 6만 3천여 명 가운데 5천 명이라 12.6대 1이었으니, 지원자는 늘었어도 뽑는 수를 두 배로 늘려 들어가기는 조금 쉬워졌어요.

뽑힌 사람의 모습을 숫자로 보면 이래요.
| 항목 | 2차 1라운드 | 1차(6월 발표) |
|---|---|---|
| 뽑힌 인원 | 1만 명 | 5천 명 |
| 39세 이하 | 65.3% | 68.4% |
| 비수도권(지역) | 74.0% | 74% |
| 일반·기술 분야 1위 | IT 28% | IT 32% |
| 로컬 분야 1위 | 생활 49% | 생활 48.2% |
| 재도전자 | 40.4% | 해당 없음 |
눈에 띄는 숫자는 재도전자 40.4%예요. 1차에서 떨어진 사람이 공개된 심사 의견과 재도전 멘토링을 받고 아이디어를 고쳐 다시 냈더니, 2차 선정자 다섯 명 중 둘이 그런 사람이었다는 뜻이에요. 1차에서 떨어진 분이라면 “다시 내도 소용없다”고 단정할 일이 아니에요.

1차 신청자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는 2차 추진계획 문서에 나이별 표가 있어요. 2차 신청자의 나이별 숫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참고로 1차 숫자를 옮겨요.
| 나이 | 1차 신청자 | 비율 |
|---|---|---|
| 20대 이하 | 26,631명 | 42.3% |
| 30대 | 16,167명 | 25.7% |
| 40대 | 11,551명 | 18.4% |
| 50대 | 6,197명 | 9.8% |
| 60대 이상 | 2,398명 | 3.8% |
같은 문서는 트랙별로 일반·기술 51,907명, 로컬 11,037명이 신청했다고 적었어요. 다섯 명 중 넷은 일반·기술 트랙에 냈던 거예요.
선정되면 받는 세 가지

1라운드를 통과한 1만 명이 받는 것은 보도자료마다 같은 말로 세 가지예요. 창업활동자금, 초기 멘토링, AI 도구 이용권이에요.

첫째,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이에요. 선정자 전원에게 나와요. 2차 추진계획 문서는 이 돈을 쓸 수 있는 곳을 온라인 결제대행(PG) 업종까지 넓혔다고 했고, 이때는 별도 증빙 서류를 내야 한다고 적었어요. 같은 문서에 “해외 AI 솔루션(ChatGPT, Claude 등)에도 창업활동자금 활용 가능”이라는 줄도 있어요. 1차 간담회에서 “창업활동자금 사용처 확대” 건의가 나와 고친 부분이에요. 어떤 물건까지 살 수 있는지 세부 목록은 보도자료에 없으니, 결제하기 전에 보육기관이나 플랫폼 안내를 먼저 보세요.
둘째, 초기 멘토링이에요. 일반·기술 트랙은 “1:1 초기 멘토링”, 로컬 트랙은 “기초 창업교육”으로 적혀 있어요. 몇 번 받는지는 2차 문서에 숫자가 없어요. 1차 때는 5월 22일 보도자료에 “기관별 책임 멘토가 연결되어 최소 4회 이상의 초기 멘토링”이라고 적었으니 비슷한 규모로 보면 되지만, 내 보육기관 일정이 기준이에요. 2차 추진계획은 멘토 한 사람이 활동하는 기관을 최대 두 곳으로 묶고 멘토 자격 기준을 문서로 정했다고 했어요.
셋째, 정부 문서가 “AI 솔루션”이라고 부르는 AI 도구 이용권이에요. 10월 12일 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평가위원회가 도구를 직접 써 보고 50개사 103개를 골랐고, 1라운드 진출자는 1인당 100만 원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홈페이지 만들기, 홍보 콘텐츠 만들기, 계약서 쓰기처럼 창업 준비에 드는 일을 돕는 도구들이에요. 이용 신청은 10월 16일부터 플랫폼에서 받고, 도구별 설명 영상도 같은 날부터 볼 수 있어요.

세 가지를 돈으로 더하면 1라운드 한 사람 몫은 활동자금 200만 원과 AI 도구 이용 범위 100만 원, 합쳐 300만 원 범위예요. AI 도구 100만 원은 현금이 아니라 그 안에서 고른 도구를 쓰는 금액이에요.
이 밖에 계획 문서에는 “도전 경력증명서”가 있어요. 모두의 창업에 도전하고 진출한 이력을 증명서로 내 주고, 다른 창업지원사업 가점, 창업 공간 입주 우대, 우대 금리, 연구개발 가점에 쓰게 하겠다는 내용이에요. 다만 문서 표현이 “활용처 확대 추진”이라, 어느 사업에서 몇 점을 주는지는 아직 사업별 공고를 봐야 해요.

출범식 본행사가 끝난 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고, 도전자들은 지원 프로그램 일정을 안내받고 멘토 기관과 첫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자료는 적었어요. 출범식에 가지 못했다면 내 보육기관에 일정표를 먼저 받아 두는 게 좋아요.
뽑힌 뒤 할 일 순서
보도자료에 흩어진 날짜와 안내를 1라운드 선정자 입장에서 순서대로 이어 보면 이래요.
- 내 보육기관의 멘토링 일정표를 받아요. 출범식 날 지역별 오리엔테이션에서 “프로그램 로드맵”을 안내했다고 출범식 계획에 적혀 있어요.
- 플랫폼에서 AI 도구를 골라 신청해요. 목록은 10월 12일, 기능·이용법은 10월 14일, 신청과 설명 영상은 10월 16일부터 열렸어요. 고를 수 있는 금액은 1인당 100만 원 범위예요.
- 활동자금 200만 원을 쓰기 전에 쓸 수 있는 업종을 확인해요. 온라인 결제대행(PG)으로 결제하는 곳은 별도 증빙을 내야 한다고 계획 문서에 적혀 있어요.
- 멘토링에서 받은 의견과 고친 내용을 날짜별로 남겨요. 로컬 트랙 추진계획에는 파이널 진출자의 후속 사업화·투자 연계에서 “멘토링 참여도, 오디션 발표평가 결과, 사업화자금 활용도”를 본다고 적혀 있어, 참여 기록이 뒤 단계에서도 쓰여요.
- 2라운드 발표를 기다리며 지역 커뮤니티 모임을 찾아봐요. 1차 때 9월 10일부터 “모두의 창업 커뮤니티”가 플랫폼에서 신청을 받았고, 2차 계획은 서울·대전·부산·광주 네 곳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꾸린다고 했어요.
2·3라운드 일정과 돈
1라운드는 시작일 뿐이고, 지원 금액이 커지는 곳은 2라운드부터예요. 8월 19일 보도자료 첨부에 트랙별 단계가 표로 실려 있어요.

| 단계 | 일반·기술 트랙 | 로컬 트랙 |
|---|---|---|
| 1라운드 | 8천 명, 1:1 초기 멘토링, 200만 원, AI 도구 | 2천 명, 기초 창업교육, 200만 원, AI 도구 |
| 2라운드 | 1천 명, 사업화 자금 최대 2천만 원, GPU·수출교육·규제 검토 | 1,200명, 사업화 자금 최대 3천만 원, 권역별 전담 멘토 |
| 오디션 | 17개 시·도 지역 오디션 → 200명 | 8개 권역 광역 오디션 → 200명 |
| 3라운드 | 대국민 경진대회, 우승 10억 원 이상(상금 5억+투자 5억 이상) | 대국민 경진대회, 13명 최대 1억 원 상금 |
계획표 아래에는 시기가 “~’26.10월”, “~’26.11월”, “~’26.12월”로 적혀 있고 표 이름에 “(안)”이 붙어 있어요. 8월 13일 추진계획 문서의 일정은 “공고(8.20) → 합격자 발표(10월초) → 초기 멘토링(~11월)”이었는데, 실제 합격자 발표는 10월 15일 낮 12시(16일 자 조간)였어요. 계획보다 2주쯤 늦어졌으니 뒤 단계도 밀릴 수 있어요. 2라운드 진출자 발표 날짜는 10월 20일까지 나오지 않았어요.

로컬 트랙은 2라운드 인원이 1,200명으로 일반·기술 트랙(1천 명)보다 많고, 사업화 자금 상한도 3천만 원으로 더 커요. 권역별 8개 보육기관이 멘토 공동 평가와 심의위원회, AI 검증을 거쳐 1,200명을 고른다고 적혀 있어요.

1차가 실제로 어떻게 흘러갔는지 보면 2차도 짐작할 수 있어요. 1차는 5월 22일 계획 때 “8월경” 지역 오디션 진출자를 고른다고 했는데, 실제 2라운드 진출자 1,100명(일반·기술 500, 로컬 600) 발표는 9월 4일이었어요. 일반·기술 트랙 지역 오디션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렸고 500명 중 200명을 뽑아요. 돈도 나뉘어 나갔어요. 5월 계획에는 2라운드 진출자에게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라고 적었는데, 10월 13일 자 보도자료에는 2라운드 진출자가 “초기 사업화 자금(최대 1천만 원)”을 받았고 지역 오디션을 통과한 200명이 “사업화 자금(1천만 원)”을 더 받는다고 적혀 있어요. 두 단계를 다 통과해야 2천만 원에 닿는 모양이에요. 2차의 “최대 2천만 원”도 한 번에 나오는지, 단계를 나눠 나오는지는 공고를 다시 봐야 해요.
1차 2라운드 진출자들이 낸 성과도 같은 보도자료에 있어요. 20개 기업이 29억여 원의 민간 투자를 받았고, 특허 출원 458건, 사업자등록 192건을 마쳤다고 해요.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는 단계가 오면 개인사업자 사업자등록 방법 글을, 온라인으로 물건을 팔 생각이면 통신판매업 신고 글을 함께 보세요.
단계별 경쟁률 계산
보도자료는 1라운드 경쟁률(9.3대 1)만 적었어요. 계획 문서의 단계별 인원으로 그다음 경쟁률을 직접 계산해 봤어요. 계획 인원이 바뀌면 이 숫자도 바뀌어요.
1라운드 93,000 ÷ 10,000 = 9.3대 1 (1차: 63,000 ÷ 5,000 = 12.6대 1)
일반·기술 2라운드 8,000 ÷ 1,000 = 8대 1 (12.5%만 올라감)
로컬 2라운드 2,000 ÷ 1,200 ≈ 1.7대 1 (60%가 올라감)
일반·기술 3라운드 1,000 ÷ 200 = 5대 1
로컬 3라운드 1,200 ÷ 200 = 6대 1
| 트랙 | 1라운드 → 2라운드 | 1라운드 → 3라운드 |
|---|---|---|
| 일반·기술 | 8,000 → 1,000 (12.5%) | 8,000 → 200 (2.5%) |
| 로컬 | 2,000 → 1,200 (60%) | 2,000 → 200 (10%) |
두 트랙을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커요. 일반·기술 트랙은 1라운드에 들어간 뒤에도 여덟 명 중 한 명만 2라운드 사업화 자금을 받는데, 로컬 트랙은 다섯 명 중 세 명이 올라가요. 대국민 경진대회까지 가는 비율도 일반·기술 2.5%, 로컬 10%예요. 다만 로컬 트랙은 1라운드 문턱(2천 명) 자체가 좁고 비수도권 비율도 90% 내외로 높아서, 수도권에 사는 사람에게는 들어가는 길이 더 좁아요. 내 아이디어가 지역 자원에 뿌리를 둔 것이면 로컬 트랙이 맞고, 그렇지 않은데 경쟁률만 보고 트랙을 바꾸는 것은 권하지 않아요. 심사가 트랙 설명에 맞는지를 보기 때문이에요.
지원 금액도 계산해 볼 수 있어요. 일반·기술 트랙에서 2라운드까지 간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상한은 활동자금 200만 원 +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 = 2,200만 원이고(AI 도구 100만 원 범위 별도), 로컬 트랙은 200만 원 + 최대 3,000만 원 = 3,200만 원이에요. 모두 “최대”라서 실제 금액은 사업계획과 심사에 따라 내려갈 수 있어요.
떨어졌다면 재도전

이번에 뽑히지 못한 사람은 8만 3천여 명이에요. 이 사람들을 위해 10월 26일(월)부터 12월 14일(월)까지 오프라인 재도전 멘토링이 열려요. 신청은 10월 16일부터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받고, 보도자료 첨부 표에는 날짜·지역·장소가 50줄 적혀 있어요. 하루에 한 곳씩,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제주까지 돌아가며 열려요.

신청하는 메뉴는 보도자료에 “모두의 창업 플랫폼 상단메뉴 알려드려요 > 오프라인 멘토링”으로 적혀 있어요. 서울은 숭실대학교와 서울역 근처 교육장에서 여러 번 열리지만, 광주·세종·울산·제주·충북처럼 한 번만 열리는 곳도 있어 가까운 날짜를 놓치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해요. 일정표를 먼저 보고 가까운 날을 골라 두세요.
재도전이 왜 중요한지는 앞에서 본 숫자가 말해 줘요. 1차 때도 떨어진 사람에게 멘토들의 평가 의견을 공개하고 온라인(한 사람 3회)·오프라인(전국 40회) 재도전 멘토링을 열었는데, 그 결과 2차 선정자의 40.4%가 재도전자였어요. 2차 신청서에는 재도전자만 쓰는 칸이 있으니, 멘토링에서 들은 말과 고친 내용을 그때그때 적어 두면 다음 신청서에 그대로 쓸 수 있어요.
다음 모집은 언제
3차 모집 공고나 날짜는 10월 20일까지 나오지 않았어요. 정책브리핑에서 “모두의 창업”이 들어간 보도자료를 2025년 6월부터 10월 20일까지 찾아봤는데 3차나 3기를 날짜와 함께 적은 자료는 없었어요. 대신 다음 모집이 있을 것이라는 근거는 몇 가지 있어요.
- 2차 추진계획 문서는 “「모두의 창업」을 국가창업시대의 핵심 프로젝트로 정례화”라고 적었어요.
- 같은 문서에 1월 30일 대통령 발언으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1년에 한 번만 하는 것은 너무 적은 것 같다”가 실려 있어요.
- 9월 1일 2027년 예산안 보도자료에 모두의 창업 몫으로 4,411억 원을 편성했다고 적혀 있어요.

예산안 보도자료는 “모두의 창업 지원 규모를 올해 1만 5,000명에서 내년 2만 명으로 확대하고”, 단계별 사업화자금을 “평균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리겠다고 했어요. 올해 1만 5,000명은 1차 5천 명과 2차 1만 명을 더한 숫자와 같아요. 다만 이것은 정부가 9월 3일 국회에 내기로 한 예산안이에요. 국회 심사에서 금액이 바뀔 수 있고, 2만 명을 한 번에 뽑을지 두 번에 나눠 뽑을지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다음 모집을 기다리는 동안 해 둘 만한 것은 2차 모집 방식에서 짐작할 수 있어요. 2차는 공고부터 마감까지 4주(8월 20일 오전 9시~9월 17일 오후 4시)였고, 17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돌렸어요. 신청서에는 아이디어의 이유·내용·방법과 준비한 역량을 적고, 영상 첨부를 심사위원이 반드시 확인하도록 바뀌었어요. AI로 쓴 글인지와 표절 여부도 검사하니, 신청서는 내 경험과 말로 써야 해요.

예비창업패키지와 차이
정부 창업 지원 가운데 오래된 것이 예비창업패키지예요. 중소벤처기업부 1월 5일 보도자료는 창업패키지를 업력에 따라 예비(창업 준비 단계), 초기(창업 3년 이내), 도약(3년 초과 7년 이내) 세 단계로 나눈다고 설명했고, 2026년 일반형 예비창업패키지는 750명, 사업화 자금 최대 0.8억 원으로 1월 말 공고 예정이라고 적었어요.

| 항목 | 모두의 창업(2차) | 예비창업패키지(2026 일반형) |
|---|---|---|
| 뽑는 수 | 1라운드 1만 명 | 750명 |
| 처음 받는 돈 | 활동자금 200만 원 | 사업화 자금 최대 0.8억 원 |
| 방식 | 단계마다 좁혀 가며 지원을 키움 | 한 번 뽑아 사업화 자금 지원 |
| 신청 창구 | 모두의 창업 플랫폼 | K-스타트업 홈페이지 |
2차 추진계획 문서는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자가 14,717명이었다고 적었어요. 계획 인원 750명으로 나누면 단순 계산으로 약 19.6대 1(14,717 ÷ 750)이에요. 모두의 창업은 처음 문턱이 낮고 받는 돈이 작은 대신 단계를 올라가며 커지고, 예비창업패키지는 문턱이 높은 대신 한 번에 받는 돈이 커요. 이미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시제품 비용이 큰 사람은 예비창업패키지 공고를 함께 보세요. 두 사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지는 각 공고의 중복 지원 제한 조항을 봐야 하는데, 이번에 읽은 보도자료에는 그 내용이 없었어요. 창업 관련 문의는 중소벤처기업부 통합콜센터 1357로 할 수 있다고 1월 보도자료에 적혀 있어요.
헷갈리기 쉬운 것
나이 제한이 있나요? 보도자료에 나이 상한이나 하한은 나오지 않아요. 1차 계획 문서는 9세부터 90세까지 도전했다고 적었고, 1차 선정자는 13세부터 78세까지였어요. 청소년은 따로 “모두의 창업 청소년 리그”(거점 비즈쿨 중심, 280개 팀)도 있어요.
이미 사업자가 있으면 못 하나요? 2차부터는 창업 7년 이내 기창업자도 “이종창업”, 곧 지금 하는 일과 다른 새 사업을 하려는 경우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전체 선발의 80% 이상은 예비창업자 몫이라 기창업자 자리는 20% 안쪽이에요.
200만 원에 세금이 붙나요? 이번에 읽은 보도자료와 계획 문서에는 세금 처리 안내가 없었어요. 사업자로 등록한 뒤 받는 지원금은 처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플랫폼 안내나 세무서에 확인하세요. 창업 뒤 소득세·법인세를 줄이는 제도는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글에 따로 적었어요.
외국인도 되나요? 1차 선정자 가운데 외국인이 있었다고 6월 9일 보도자료가 적었어요(한국어 시험 연습 앱, 일본인 관광객 대상 부산 여행 정보 플랫폼). 신청 자격의 세부는 공고문 기준이에요.
글로벌 리그·소셜 리그는 뭔가요? 2차에 새로 생긴 리그예요.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는 돌봄 공백·일자리·에너지·소상공인 생산성·자원순환 다섯 문제를 푸는 창업자를 100개사 → 40개사 → 10개사로 좁혀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하고, 글로벌 리그는 미국 40명, 싱가포르 20명, 인도 20명을 뽑아 사업화 자금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계획 문서에 적혀 있어요. 이 글의 1만 명과는 따로 뽑아요.
누구에게 맞는 사업
아이디어는 있는데 사업계획서를 써 본 적이 없거나, 돈보다 멘토와 함께 첫 몇 달을 버틸 틀이 필요한 사람에게 맞아요. 처음 문턱이 낮고, 떨어져도 심사 의견과 재도전 멘토링이 돌아오니 연습 삼아 내 보는 의미도 있어요. 지역에 사는 사람, 동네 자원을 쓰는 가게나 브랜드를 생각하는 사람은 로컬 트랙의 경쟁률과 금액이 더 유리해요.
반대로 이미 시제품을 만들 큰돈이 당장 필요한 사람에게 1라운드 200만 원은 작아요. 이런 경우는 예비창업패키지나 정책자금 대출을 함께 알아보는 게 맞아요. 가게를 열 자금을 빌리는 방법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창업 대출 글에, 창업 뒤 노후와 폐업 대비로 많이 드는 노란우산공제는 따로 적었어요.
확인한 원문
- 중소벤처기업부 「9.3만 명의 도전, 1만 명의 새로운 출발 「2차 모두의 창업」 본격 출범」 (2026년 10월 20일, 텍스트 공공누리 1유형,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1만 개의 아이디어, 창업의 첫발을 내딛다 2차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진출자 선발」 (2026년 10월 16일 자,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유망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2차 모두의 창업 AI 솔루션 선정” (2026년 10월 12일 자,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17개 시·도에서 ‘1차 모두의 창업’ 지역별 오디션 개최」 (2026년 10월 13일 자,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라운드 진출자 선정」 (2026년 9월 4일,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27년 예산안 18조 72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2026년 9월 1일,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국민 창업 열기 2배로 키운다!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개시」 (2026년 8월 20일 자, 첨부 트랙별 추진체계,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도전의 문은 넓히고, 지원은 두텁게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 (2026년 8월 13일, 첨부 관계부처 합동 추진계획,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5천명의 시작, 모두의 내일이 되다!」 (2026년 6월 10일 자,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6.2만 명의 열기, 도전부터 재도전까지 「모두의 창업」이 혁신의 길을 이끈다」 (2026년 5월 22일,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국가창업시대를 열어가는 첫 발걸음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 (2026년 3월 25일, 2026년 10월 20일 확인)
- 중소벤처기업부 「’26년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 본격화」 (2026년 1월 6일 자, 2026년 10월 20일 확인)
- 모두의 창업 플랫폼 (신청·AI 도구·재도전 멘토링 신청 창구)
수정 기록
- 2026년 10월 20일: 처음 씀. 보도자료와 첨부 문서는 같은 날 정책브리핑에서 다운로드해 원문으로 확인. 2라운드 진출자 발표, 3차 모집 공고, 2027년 예산 국회 확정이 나오면 고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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